[금요저널] 양평군 양평읍은 양평 청년 봉사단 어울림이 오는 2월 말까지 두 달간 관내 거동이 불편한 양평읍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반찬 배달 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청년들이 순수 봉사활동으로 어르신들에게 매주 금요일 직접 가정에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 확인 및 건강 상태 유무 등 모니터링 활동을 추진하는 봉사활동이다.
대상 가구 어르신은 “거동이 힘들어 밥 먹는 것조차도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젊은 청년들이 반찬을 직접 집으로 배달까지 해주니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어울림 봉사단 이인표 회장은 “관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꾸준히 봉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일정이 빠듯한 와중에도 양평읍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시는 청년 봉사단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추운 날씨에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봉사하시는 마음을 본받아 양평읍도 소외되는 이웃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 청년 봉사단 어울림은 작년부터 동절기 취약계층을 위해 양평읍과 함께 반찬 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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