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양평군 용문테니스클럽은 지난 3일 용문면사무소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5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용문테니스클럽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과 희망을 전하기 위한 나눔의 실천이다.
정연수 용문테니스클럽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회원들과 마음을 모아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명기 용문면장은 “지역을 위해 따뜻한 정은 베풀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용문면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소중한 마음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양평군 행복나눔사업으로 지정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용문면 “나눔으로 행복한 복지공동체” 10개의 사업으로 분배되어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 행복꾸러미, 행복나눔 냉장고 행복한 방방만들기, 마음 든든 장학금 등으로 관내 저소득 주민들께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