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남양주시는 2025년 청년들의 제안과 니즈를 반영한 11개 신규사업을 편성하며 ‘청년의 움직임으로 성장하는 남양주’를 실현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다.
이번 신규사업들은 민선 8기 신설된 청년정책과가 3주년을 맞아 그간 연간 만여명 이상의 청년들과 소통하며 얻은 아이디어와 제안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시는 경기 불황과 취업난과 사회적 고립·은둔, 연애·결혼·출산 등을 포기하는 N포 현상 등 경제적·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희망과 활력을 제공하며 사회활동 참여와 밝은 미래 설계를 지원할 다양한 사업을 준비했다.
주요 신규사업에는 △청년 간의 인적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청년들썩 커뮤니티’ 발굴지원 사업 △청년들의 건강한 일상을 위한 ‘핏-트니스 챌린지’ △청년 인재 발굴을 위한 ‘숨은 보석 플랫폼’ 사업 등이 포함됐다.
또한, 청년들의 사회적 경험과 역량 강화, 견문 확대를 위한 청년인턴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들이 청년들의 욕구를 반영해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형 청년 사업들을 통해 청년들의 개인적 성장은 물론, 상호 간 건강한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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