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산시는 이달 6일부터 20일까지 제2기 안산시 시민동행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시민동행위원회는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 결정 과정에서 민·관 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운영되는 위원회로 당연직 5명, 위촉직 65명 등 총 70명으로 구성된다.
이번 모집에서는 공개모집과 함께 기관·단체 등의 추천을 통해 위촉직 위원을 선정할 예정이며 임기는 내년 6월 30일까지이다.
시민동행위원으로 위촉되면 정책 수립을 위한 의견 수렴과 결정에 참여하고 제도 개선 및 정책 제안에 더해 공공과 민간의 소통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새로 구성되는 제2기 시민동행위원회는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발굴하고 시정 현안에 대해 공감대 형성에 나서는 등 관련 활동을 대폭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안산시에 주소나 사업장을 두고 종사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자, 관내 위치한 기관 또는 법인의 임직원 등이며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장봉순 시민협력관은 “시정의 가교역할을 수행할 제2기 시민동행위원회에 관심을 두고 역량 있는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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