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지난 6일 자활기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해 ‘2025년도 자활사업 종합 추진계획, 서구지역자활센터 사업계획 및 예산 위탁사항’을 심의·의결 했다고 밝혔다.
올해 서구청에서는 저소득층의 체계적 자활서비스 지원을 위해 129억 자활예산을 편성했다.
자활근로사업, 자산형성지원사업, 자활사례관리, 자활성공지원금등 다양한 자활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저소득층의 탈빈곤 및 자립을 위한 자활사업은 2025년에는 ‘맞춤형 자활사업으로 희망이 되는 내일’ 이라는 목표로 자활근로 참여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자활기업도 추가로 창업하며 자산형성지원대상자를 확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구 지역자활센터에서는 시장진입형 5개 사업단, 사회서비스형 10개사업단 기타 3개사업단등 총 18개사업장을 운영해 다양하고 폭넓은 근로 기회를 보장할 예정이다.
특히 2025년도에는 신규 자활사업단으로 또바기사업단, 도서배송사업단, 제과사업단 3개 사업단을 추가해 자활사업 다변화를 꾀할 예정이다.
또바기사업단은 전기부품, 형광등 조립등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1월부터 준비되어 상반기에 오픈할 예정이다.
도서배송사업단은 구립 및 스마트도서관에 도서를 투입하고 회수하는 일자리로 공공형 일자리이다.
제과사업단은 디저트를 생산하고 판매하는 사업단으로 최근 디저트 시장의 규모 확대에 따라 새로운 일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일하는 수급자, 차상위, 청년에 근로의욕을 고취하는 자산형성 지원사업은 희망저축Ⅰ,Ⅱ, 청년내일저축Ⅰ,Ⅱ를 비롯한 9개 사업을 운영하고 다양한 홍보를 통해 대상자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다.
카드배송사업단을 자활기업으로 창업해 자활사업단 참여자의 연계 채용도 활성화 할 계획이다.
또한 2026년 7월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원활한 자활사업 추진을 위해 검단지역에 자활센터를 신설하고 앞서 개소 예정인 2개의 신규 자활사업단을 검단지역에 오픈해 분구 추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자활사업이 대상자의 환경과 상황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일 경험을 통해 자립할 수 있는 든든한 복지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예산 및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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