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구청 대강당에서…새해 소망 동영상 상영, 새해 덕담, 신년사 및 2025년 주요사업 설명 등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5-01-08 08:31:35
[금요저널] 동작구가 을사년을 맞아 각계각층의 구민들과 희망찬 새해의 정진을 다짐하고 신년 비전을 공유하는 ‘2025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신년인사회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유관기관장, 직능단체 임원,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뜻깊은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행사는 구립성인합창단, 동작구청소년교향악단 등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주요 내빈 합동 세배 △동작구민 새해 소망 동영상 상영 △새해 덕담 △신년사 및 2025년 주요 사업 설명 △새해맞이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2024년 동작구 10대 뉴스’ 발표와 함께 2025년에도 구민들이 자부심을 느끼는 ‘최고 가치 도시 동작’을 만들겠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신년사를 시작했다.
지난달 구민 5,746명의 온라인 투표로 선정된 10대 뉴스는 △전국 최초 ‘청년 만원주택’ 시리즈 △서울시 최초 ‘효도패키지’ 사업 △전국 최초 ‘동작형 석식도시락’ 출시 △서울시 최초 ‘어린이 영어놀이터’ 개소 △남성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 지정 △도로열선 확충 △장애인 친화 미용실 △전국 최초 ‘AI 지체장애인 쉼터’ 개소 △아동보호전문기관 개관 △040번 버스노선 신설 등이다.
이어 △생활 속 불편 해결 △도시 외형 변화 △교육·문화·주거 중심 복합도시로의 성장 등 2025년 10대 비전에 따라 구 핵심 사업을 소개했다.
끝으로 동작의 지도를 바꾸기 위해 올해도 변함없이 새로운 변화를 선도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히며 주요사업 설명을 마쳤다.
아울러 구는 신년인사회에 참석하는 주민들이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플라워 포토존’을 설치하고 자치회관·평생학습관 프로그램 수강생 작품을 전시하는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지난해 동작구는 모든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탄탄한 저력을 증명해냈다”며 “을사년 새해에는 뱀이 허물을 벗듯 동작의 지도를 바꿀 성과들을 손에 잡히는 변화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