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김포시는 지난 8일 경기서북부하나센터를 비롯한 남북하나재단, 김포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 적십자사 등 북한이탈주민 지원과 관련한 유관기관 및 단체와 함께 김포시 신규 전입 북한이탈주민을 환영하는 집들이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바라는 마음으로 진행됐으며 김포시는 새로이 김포시민이 된 북한이탈주민의 입주를 환영하며 입주 전 도어락 설치 및 입주 청소를 지원한 바 있다.
또한, 각 기관 및 단체에서는 신규로 전입한 북한이탈주민 3세대를 위해 생필품, 식료품 등 초기 정착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을 지원했다.
행사에 참여한 탈북이탈주민은 “대한민국에 내려올 때 걱정도 많았는데 오늘 이렇게 많은분들이 환영해 주고 반겨주셔서 너무 감격스럽다”며 “앞으로 김포시민으로 잘 적응하며 살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김포시에서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신규 전입세대 지원사업, 자격증 취득 수강료 지원사업, 자녀 학습비 지원사업, 건강검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설명’ 지역협의회 위원들이 지원사업에 대한 경험 및 의견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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