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두천시 보건소가 지난해 시행한 영양플러스 사업 결과, 영유아·임산부의 빈혈 개선과 식생활 위험 요인 감소 등 영양 상태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업은 영양 위험이 높은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전문 영양사의 상담과 교육, 정기적 영양평가, 보충식품 지원 등을 통해 식생활 관리 능력을 키우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동두천시는 지난해 임산부와 영유아 131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했으며 빈혈 개선율 82%, 식생활 위험 요인 개선율 61%, 사업 만족도 93.9점을 기록해 대상자들의 영양 상태가 개선됐을 뿐만 아니라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사업 효과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신청은 보건소 영양상담실 방문 예약 또는 보조금24를 통한 온라인 신청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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