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산시는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서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에게 특별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은 두 개 과정이고 접수 인원은 과정별 20명으로 선착순 상시 접수받고 있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산박 미니어처 아카데미 – 주니어’다.
안산의 대표 산업인 자동차 부품 산업을 주제로 초등학생들이 자동차 모형을 직접 조립하며 산업의 원리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주말에 진행되던 ‘산박 미니어처 아카데미’를 초등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수준으로 재구성해 새롭게 선보인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움직이는 종이 로봇 뮤봇 만들기’다.
로봇의 구조와 작동 원리를 배우고 종이로 된 움직이는 로봇을 제작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유아 단체 교육, 유아-초등학생 프로그램, 청소년-성인 프로그램, 마지막 주 일요일에 진행되는 체험프로그램 등 기존의 인기 교육과정도 지속 운영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되며 안산 시민은 물론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 확인 및 프로그램 예약은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과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박종홍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안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며 “프로그램뿐 아니라 로봇카페, 로봇개 체험 등 다채로운 볼거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