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10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공약담당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의 이행을 높이기 위한 매니페스토 실천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을 초청해‘다시 쓰는 지방자치 회복력’ 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공약사업 담당자의 책임감을 높여 보다 적극적인 공약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뉴노멀 시대의 도래에 따른 지방정부의 실제적 행정 모델과 정책 대안 △매니페스토의 이해와 중요성 △공약사업 이행률 제고 방안 및 평가 안내 등에 대해 다뤘다.
또한 민선8기 4년 차를 맞이해 매니페스토를 기반으로 한 정책이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미칠 수 있는 긍정적인 영향력에 대해서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을 수강한 공약 담당 직원은 “매니페스토의 진정한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숙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공약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 평가’ 부문에서 우수 등급을 달성한 바 있으며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공동체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시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