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사업은 정기 소득이 없는 저소득층, 장기 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공공일자리를 제공,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사업 기간은 2월 17일부터 6월 27일까지이며 모집 분야는 △문예숲 커뮤니티센터 운영지원 △전통문화시설 유지관리 및 환경정화 △기초 푸드뱅크 및 푸드마켓 운영지원 △걷고 싶은 길 조성을 위한 도시녹화사업지 정비·관리 △시민가드너를 통한 걷고 싶은 거리 조성 등 총 7개 사업이다.
참여 자격은 사업 개시일 기준 19세 이상~65세 미만의 근로능력이 있는 의정부 시민으로 재산이 4억원 이하고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를 초과하지 않는 구직등록자여야 한다.
저소득층, 장기 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하며 의정부시 소속기관 등에 배치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1월 16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신분증과 자격증 등을 지참해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접수 후 재산, 소득, 연령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2월 둘째 주에 선발된 참여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강성수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이 취업 취약계층의 자립기반 강화 및 생활안정 지원과 더불어 경력 형성을 지원, 민간일자리 이동을 위한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