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도서문화사업소 시립도서관은 10일 ‘동두천시민이 사랑한 책’을 주제로 북 큐레이션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시립도서관은 지난해 도서관 이용자들의 대출 상위권 도서를 조사해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그림에 진심’,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 등을 선정해 전시한다.
이번 북 큐레이션은 2월 말까지 운영되며 전시 도서는 도서관 1층 복도에서 누구나 자유로운 열람과 대출이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애용하는 책을 통해 현재의 고민과 즐거움, 미래의 걱정과 기대를 엿볼 수 있다”며 “올해도 책을 통해 영감을 얻고 풍성한 한 해를 시작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립도서관은 소원 쓰기, 포춘쿠키 등 새해맞이 행사도 운영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동두천시민이 사랑한 책 100’ 목록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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