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사회복지법인 봉선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구리실버인력뱅크는 지난 10일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1,020명을 대상으로 발대식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내빈 축사, 2025년 일자리 사업소개, 선언문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아동 학대 예방 및 신고 의무자 교육을 진행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100세 시대에 접어들면서 어르신 일자리 수요도 빠르게 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일자리 참여 기회는 활기찬 사회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기회이다”며 “어르신들이 항상 안전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일자리 사업에 참여해주심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을 위해 다양한 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지난해 11월 27일부터 12월 27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해 △공익활동사업 820명, △노인역량활용사업 200명, 총 1,020명을 선발했다.
한편 구리실버인력뱅크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전담기관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노인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