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양평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역 안전지수 ‘자살 분야’에서 1등급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지역 안전지수는 안전에 관한 각종 통계를 활용해 자치단체별 안전 역량을 1등급에서 5등급으로 나타내며 1등급에 가까울수록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지수는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총 6개 분야로 나뉘어 있으며 양평군은 그중 '자살 분야‘에서 1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양평군의 2023년 자살 분야 지역 안전지수는 2등급이었으나, 2024년에 1등급으로 상승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갖는 성과라고 볼 수 있다.
이는 양평군이 자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시행한 결과로 지역 사회의 안전망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정신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꾸준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의 2025년 4대 군정 핵심 키워드 중 하나가 '안전'인 만큼, 누구나 안전한 ‘안전도시’ 양평을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자살 분야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1등급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