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새해를 맞이해 1월 14일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75차 정례회의가 양평군의회 주관으로 소노휴 양평에서 개최됐다.
협의회 이덕수 회장은 “남한강과 북한강이 흐르는 수도권 2,500만 주민의 생명수가 흐르며 수려한 자연을 바탕으로 주민의 맑은 행복을 추구하는 양평군에서 새해 첫 회의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다”라는 말과 함께 “을사년에도 지방자치의 발전과 주민 여러분의 번영과 행복을 위해 새롭게 뛰는 의장협의회를 위해 많은 협력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이며 회의를 시작했다.
새해를 맞이해 첫 번째로 열린 이번 정례회의에는 △ 진정한 투표가치 평등 실현을 위한 경기도 기초의원 정수 확대 건의의 건 △ 공공개발사업에 따른 토지등 보상에 대한 양도 소득세 감면 확대 촉구 건의문 채택의 건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 확대 촉구 건의문 채택의 건과 같은 다양한 안건이 상정됐으며 특별한 반대 없이 가결되어 협의회의 순조로운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한편 회의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오늘 회의장은 얼어붙은 지역경제로 힘든 시기를 겪는 분들의 마음의 짐을 덜 수 있기를 바라는 것이 공통된 분위기이었다’라며 ‘통과한 안건이 반드시 반영되어 새해를 맞이한 주민 여러분께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