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나주시여성단체협의회가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에 이어 나주교육진흥재단 인재육성기금 200만원, 학대피해아동쉼터 후원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나주지역 16개 여성단체로 구성된 나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의 사회참여, 권익증진 등 사업추진으로 양성평등 사회 실현에 앞장서며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 꾸준한 봉사를 펼치고 있다.
김순례 회장은 “지난해 10월 열렸던 나주영산강축제 음식 부스 운영 수익금 등으로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 및 후원금을 전달하게 되어 뜻깊다”며 “작은 지원이지만 우리 지역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고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시여성단체협의회가 지역사회를 위해 뜻을 모아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나주시도 여성의 사회참여 활동을 독려하고 역량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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