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남양주시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행복 담은 나눔 트리’ 운영을 성황리 종료했다.
나눔 트리는 당초 지난 3일까지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지역사회 기관·단체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난 10일까지 연장 운영됐다.
캠페인에는 개인, 기관, 단체 등 총 99개소가 동참해 7,020만원의 기부금과 2,988만원 상당의 기부 물품 등 총 1억 8만원 상당의 후원 금품을 조성했다.
기부금품은 와부읍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김장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앞장서 주신 후원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 트리를 계기로 더 많은 취약계층이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길원 센터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나눔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와부읍은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올해로 9회를 맞은 나눔 트리는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개선을 위한 중요한 기부 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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