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양평군은 최근 국내 호흡기 감염병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최근 2025년 1주 차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 99.8명/1000명당으로 2016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전주 대비 35% 증가했다.
4대 호흡기 감염병 독감, 코로나19, 호흡기 세포 융합 바이러스, 사람 메타뉴모 바이러스가 유행하고 있으며 호흡기 세포 융합 바이러스는 감기와 유사한 증상으로 심한 경우 세기관지염 또는 폐렴으로 진행된다.
사람 메타뉴모 바이러스는 발열, 기침, 가래 증상으로 영유아 위주로 감염자가 발생하며 인플루엔자와 유사하다.
4대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으로는 △기침예절 실천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해 적절한 진료 받기 등이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군민들이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유행에 따른 예방수칙을 지킬 것을 적극 요청드리며 다가오는 설을 맞이해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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