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인천탁주제조제1공장에서 쌀 720kg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천탁주는 탁주 업계 최초로 쌀 막걸리 ‘소성주’를 생산한 회사다.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매년 명절 때마다 중구 취약계층을 위해 쌀을 기탁하고 있다.
기탁식은 지난 13일 오후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진행됐다.
기탁된 쌀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접수 후, 중구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인천탁주 관계자는 “매년 어려운 이웃들이 명절을 보내기 힘겨울 것 같아 걱정이 앞선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물가상승으로 민생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쌀을 기탁한 인천탁주에 감사하다”며 “공적 지원만으로 부족한 관내 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골고루 온정의 손길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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