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남양주시 오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 5명에게 각 100만원씩,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청소년 장학금 지원’ 사업은 오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2025학년도 대학 입학이 확정된 학생 중 학교생활이 모범적인 관내 고등학생을 추천받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에는 곽용환 오남읍장, 최현숙 위원장을 비롯한 협의체 임원들, 민병천 오남고등학교장, 장학금을 전달받을 오남고 학생 5명이 참석했다.
최현숙 위원장은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의 등록금과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학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곽용환 오남읍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뤄진 장학금이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의체와 협력해 관내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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