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화성산업진흥원은 2025년 경제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민생경제 활성화와 어려운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상반기 중 진흥원 사업예산의 70% 이상을 조기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성장 지원에 신속하게 대응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2025년 화성시 출연 진흥원 지원사업 예산은 약 60억원으로 미래 성장동력 기술기반 강화 12.6억원, 산업안전 지원체계 구축 9.3억원 등이 편성됐다.
지난 12월 동탄 LH 인큐베이팅센터 내 개소한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는 기업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 외부자원 유치 프로그램, 비즈니스라운지 운영 등 현장 밀착형 기업지원사업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진흥원은 1월 16일 본부별 구체적인 지원사업 실행 계획 검토를 완료했다.
또한 예산의 신속한 집행을 위해 구체적인 집행점검 체계를 구축하고 기술개발, 투자유치, 판로개척, 산업안전 등 분야별 지원사업의 지원대상, 지원내용, 추진일정 등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지원절차도 간소화해 중소기업들이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예산 조기 집행은 어려운 경제 환경에서 중소기업들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조치”며 “2025년에도 중소기업 지원을 최우선으로 해 지역 경제와 민생 회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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