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화군은 설 연휴 기간 군민과 귀성객의 교통편의 제공과 원활한 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특별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강화군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중교통수송대책, 차량 점검 실시 등을 추진한다.
또한, 설 명절인 25일부터 30일까지는 상황반을 운영해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교통상황 등을 파악하며 비상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인 만큼 군내버스, 마을버스, 택시 등 차량과 운수종사자에 대해 차량 지도·점검, 안전교육, 부당요금 금지 등의 교육을 강화하고 강화버스터미널, 선수여객터미널 등 시설에 대해서도 청결, 재난관리체계구축 여부 등에 대해 점검을 추진한다.
강화군은 운송사업자 등 관계기관 간 유기적 협조를 통한 긴급상황 시 신속히 대응하고 각종 교통정보를 공유해 원활한 교통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귀성객과 군민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교통 대책 추진에 온 힘을 다하겠다”며 “교통사고 없는 명절을 위해 안전 운전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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