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남양주시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남양주진건로타리클럽 및 남양주21세기병원과 함께 진건읍 저소득층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을 위한 삼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진건읍 내 저소득층의 건강 증진과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진건읍은 접종 대상자를 추천하고 △남양주진건로타리클럽은 접종 비용을 지원하며 △남양주21세기병원은 접종을 진행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40세 이상 75세 이하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약 4천만원 상당의 대상포진 예방접종이 제공될 예정이다.
문흥기 센터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 진건읍 저소득층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게 돼 뜻깊다”며 “진건읍에서도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곽정순 진건로타리클럽 회장은 “이번 예방접종 지원 사업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예방 가능한 질병으로부터 저소득층의 건강을 지키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진건로타리클럽은 설 명절 꾸러미 지원, 냉장고 지원, 취약계층 아동 장학금 지원, 경로당 삼계탕 지원 등 지구보조금사업을 통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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