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이천시 청미노인복지관은 지난 16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SK하이닉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겨울철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마음잇기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경제적,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의 사회복지시설과 민간 단체, 기업체가 함께 한뜻을 모아 준비한 행사로 2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식료품으로 구성된 ‘희망 열기 꾸러미’를 SK하이닉스 구성원과 복지관 종사자들이 함께 포장해서 어르신 가정에 직접 배달하는 활동을 했다.
또한, 어르신들에게 겨울철 안전 수칙을 설명해드리면서 설 명절을 맞아 준비한 떡을 함께 먹으며 따뜻한 덕담을 나누었다.
이천시 청미노인복지관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르신들에게 온정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계속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 청미노인복지관은 이천시 남부권 거주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 생활교육, 후원 연계, 사회참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신청 및 문의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이천시 청미노인복지관으로 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