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두천시는 설 연휴 기간 귀성객과 시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폐기물 처리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먼저, 1월 26일 설날인 1월 29일 1월 30일에는 생활폐기물을 수거하지 않고 1월 25일과 1월 27일 1월 28일에 생활폐기물을 수거하므로 수거일 전날 오후 7시 이후에 배출하도록 당부했다.
또한 시는 본격적인 연휴 기간 전 ‘설 맞이 청결한 환경 조성’을 위해 쓰레기 불법 투기 특별 관리지역 집중 단속, 연휴 기간 쓰레기 배출일 사전 홍보, 각 동별 환경 정화 활동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동안 생활 쓰레기 관련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상황 근무반, 클린기동반, 기동청소반을 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과 동두천시를 방문하는 귀성객이 청결한 도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두천시 환경보호과장은 17일 환경미화원 사무실을 방문해 이른 새벽부터 추운 날씨 속에서 고생하는 환경미화원에게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하고 다가오는 설 연휴에도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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