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두천시는 설 연휴 동안 관내 노숙인 보호를 위한 ‘2025년도 설 연휴 노숙인 보호 및 지원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노숙인의 안전 확보와 동사 방지를 위해 동두천시청, 관내 유관기관, 병원, 노숙인 시설 등이 함께 추진한다.
동두천시청은 경찰서 및 소방서와 연계해 노숙인이 주로 머무르는 지행역 일대, 소요산역 일대의 역사 및 교량 하부, 소요산 관광지 등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노숙인들에게 직접 제공하는 지원도 있다.
설 연휴 동안 동두천시청은 관내 노숙인들에게 노숙인 시설 입소 지원, 귀향 여비 지원, 응급진료 지원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노숙인들은 특히 겨울철에 직접적인 안전 문제에 노출되어 있다”며 “연휴 기간 동안 모두가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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