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산시는 오는 25일부터 휴일 없이 안산시 공설공원묘지인 하늘공원과 꽃빛공원을 정상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1월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상록구 부곡동에 소재한 하늘공원과 단원구 와동에 소재한 꽃빛공원은 연휴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한 없이 방문이 가능하다.
다만, 설날 당일인 29일에는 안치 업무가 중지된다.
시는 관계기관과 협조해 교통 안내를 하고 공설공원묘지에 주차 관리요원을 배치하는 등 성묘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한편 공설묘지의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플라스틱 조화의 반입은 금지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연휴 동안 공설묘지 일대의 교통혼잡과 주차난이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주변의 개방 주차장을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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