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 조안면, 제설봉사단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남양주시 조안면은 지난 20일 조안면 2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 조안면 제설봉사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조안면은 제설봉사단을 중심으로 마을 단위의 주도적인 방재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조안면 제설봉사단의 활동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방재작업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관계 공무원 및 제설봉사단 단원 등 28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제설봉사단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활동 중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다양한 건의사항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호선 제설봉사단 단장은 “조안면은 지형적 특성상 제설작업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단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한 겨울을 위해 제설봉사단에 대한 지원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경분 조안면장은 “이번 간담회는 제설봉사단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그들의 필요와 요구를 반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지원을 통해 제설봉사단이 효율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안면은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제설봉사단 활동 계획을 보완하고 원활한 제설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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