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파구 예술인 다 모여~” 구립문화예술단체 신규단원 모집
[금요저널] 송파구는 다음달 초까지 구립문화예술단체에 활기를 불어넣을 신규단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현재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구립문화예술단체를 운영하고 있다.
△교향악단 △합창단 △실버합창단 △실버악단 △민속예술단 △청소년교향악단 △소년소녀합창단 △극단까지 총 8개다.
이곳에서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폭넓은 연령층의 주민들이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 문화예술 저변을 넓히고 있다.
2025년 신규단원 모집 일정은 오는 2월 7일까지 단체별로 다르게 진행한다.
접수기한과 자격조건, 모집부문 등을 확인하고 응시서류를 작성해 이메일 혹은 송파구청 문화예술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후에는 단체별 공개 오디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모집공고는 송파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나 송파구청 블로그에서 단체별로 확인할 수 있다.
단원으로 위촉되면 한성백제문화제, 석촌호수 벚꽃축제 등 지역 대표 문화예술 행사에 참여할 뿐만 아니라 롯데콘서트홀, 송파문화예술회관 등 대형 무대에서 공연할 기회를 얻게 된다.
또 단체별 특성에 따라 전국경연대회 참가,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재능 나눔 등으로 개인적 성장과 공동체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주민이 주축이 되는 구립예술단체를 통해 송파구는 일상에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라며 “올 한해 ‘문화예술의 도시 송파’를 이끌어갈 끼와 재능 넘치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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