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 및 안전 캠페인 등 안전관리 강화 활동을 추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통시장, 터미널, 대형 판매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건축물 주요 결함 여부, 소방시설 관리상태, 전기 및 가스 안전 상태 등 시설물 전반에 걸쳐 철저하게 민·관 합동으로 실시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했으며 현장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설 연휴 전까지 위험 요소를 해소할 방침이다.
또한 화재 취약 시설 146개소를 대상으로 동절기 화재 예방 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영산포 풍물시장에서 캠페인을 열어 시민안전보험과 화재 예방수칙을 홍보하며 안전의식을 고취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설맞이 안전 점검과 캠페인을 통해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깨닫기를 바란다”며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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