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 남평읍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나눔 활동에는 지역 내 다양한 단체와 모임, 기업이 동참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먼저 남평리버시티포럼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293만원을 기부했다.
강 회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이웃들이 풍성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남평을 사랑하는 이들의 모임인 평우장학회에서도 회원들이 불우이웃에게 써달라며 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
평우장학회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남평중학교에 장학금을, 2017년부터는 매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희망을 전하고 있다.
남 회장은 “회원들의 온정이 이웃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봉암사 성관 스님은 성금 100만원과 백미 20kg 5포를 기탁했으며 양우1차아파트입주자대표와 광나루 중화요리점에서 각각 성금 30만원을 기탁하며 나눔의 마음을 전했다.
이재덕 남평읍장은 “이웃을 위해 보여주신 따뜻한 나눔 덕분에 남평읍이 희망과 온정으로 가득 채워지고 있다”며 “이번에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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