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 다산1동 지사협, ‘행복 실은 가위손’ 이·미용 서비스 실시
[금요저널]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재능기부로 ‘행복 실은 가위손’ 이·미용 서비스를 진행했다.
‘행복 실은 가위손’은 다산1동 지사협의 특화사업으로 노인과 장애인 등 위생관리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월 셋째·넷째 목요일 정기 운영되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메트로 3단지 아파트에서 20명의 어르신과 장애인을 대상으로진행됐으며 미용실을 운영하는 이명애 위원이 이·미용 서비스를 재능 기부했다.
이명애 위원은 “거울 속 자신을 보며 만족스러워하는 분들의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에 참여하며 더 많은 분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정순옥 다산1동 지사협 위원장은 “산뜻해진 모습으로 어르신들과 장애인분들이 더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지역 이웃들의 마음을 돌보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기복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위생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함께해 주신 지사협과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지역사회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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