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저소득 취약계층 549가구에 총 2760만원의 설 명절 위문금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나주시와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추진한 설 명절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복지 사각지대 없이 모두가 행복한 설 명절을 만들기 위해 이루어졌다.
시는 1500만원의 위문금 지원과 함께 독거노인 대상 ‘든든한 밥상’ 전달 사업 등 취약계층을 위해 설 명절 안부도 함께 살폈으며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260만원 위문금을 나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전달했다.
위문금은 읍면동의 추천을 받아 소외계층 549가구에 가구당 5만원을 계좌로 일괄 지급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위문금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취약계층이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돌봄 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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