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충남 서산시는 ㈜자동기 이계석 대표가 고향사랑기부제로 1천만원의 고액을 기탁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선행을 실천했다고 6일 밝혔다.
서산시 수석동 출신 이계석 대표는 2023년과 2024년에도 각각 5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올해 3년 연속 고향 사랑을 실천했다.
시에 따르면, 이 대표는 1천만원 기부에 따른 300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서산시 관내 보육원과 한부모 가정을 위해 재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계석 대표는 “서산시가 행복한 도시로서 더욱 거듭나길 희망하며 작은 보탬이 되고자 이번 기부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경기침체에 따른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속적인 기부로 사랑을 전해주신 이계석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시민의 복지 증대와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을 주민 복지와 지역발전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며 올해부터 개인당 연간 최대 2천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게 됐다.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 온라인 또는 전국 농협을 통해 기부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징수과 세입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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