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예산군보건소는 올해도 군민 삶의 질 향상 도모를 위한 취약계층 의료 지원 사업에 나선다.
지원 질환은 척추·어깨질환, 인공관절, 전립선비대증, 요실금, 심혈관중재술 수술비 등이며 무료검진과 수술비를 포함한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자, 건강보험료 납부 금액 하위 20% 이하인 자,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등으로 단, 무릎 인공관절 수술에 한해서는 60세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검진 및 수술은 도내 4개 지방의료원에서 받을 수 있으며 특히 수술 환자의 경우 수술 후 재활치료와 사후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보건소는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의 건강한 눈 관리를 위해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한 개안 수술비 지원사업도 실시한다.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은 검진결과 수술이 필요한 경우 원하는 안과전문 병의원에서 개안수술을 받을 수 있으며 수술자에 대해서는 본인부담액 전액이 지원된다.
보건소는 2024년 12월 말 기준 척추질환자 24명, 인공관절 26명, 심혈관질환 43명, 전립선비대증 31명 등 총125명의 검진 및 수술비용을 지원했으며 실질적인 의료혜택 제공을 통한 경제적 부담 경감 등 대상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어르신이 의료지원 혜택을 받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진료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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