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경북 문경시는 2월 5일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2025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은 한국미디어영상교육진흥원이 주관하고 방송통신위원회, 지방자치TV가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전국 226개 시군구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행정 혁신이나 우수 운영 사례를 담은 미디어 영상을 종합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날 1부 각계 전문가들의 토론회로 진행된 ‘지자체 혁신발전포럼’에 이어 2부 ‘2025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 시상식’ 으로 진행됐으며 종합대상 및 정책, 축제, 관광 등 7개 부문과 홍보대사상, 유튜버상 등 특별상 2개 부문 총 9개 분야 중 문경시는 종합대상에 선정됐다.
이번 시상에서 선정된 종합대상은 7개 부문 통틀어 최고로 평가되어 받는 종합대상이며 문경시는 경북도 내 유일 수상 지자체인 만큼 뜻깊은 수상이다.
문경시가 출품해 종합대상에 선정된 홍보영상은 ‘문경으로’ 이다.
사계절이 아름다운 ‘문경새재’ 와 국가적·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은 ‘문경돌리네습지’, 기차역 대합실을 이색적인 카페로 탈바꿈한 ‘카페 가은역’, 드라마 ‘눈물의 여왕’ 촬영지로 더욱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고있는 ‘구랑리 철로 자전거’, 마지막 장면으로 문경의 아름다운 야경을 담은 ‘영강보행교’ 등 문경 관광지 소개로 구성되어 ‘여행오고 싶은 문경’의 브랜드 이미지를 보여주는 영상이며 감성적이고 자연스러운 모습과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하루를 보내는 모습을 담았다.
더불어 잔잔한 여운을 남기는 음악을 활용해 문경만의 따뜻한 정서를 담아 잘 풀어내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전국 지자체 중 최고로 평가되어 받는 종합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우리 문경시 공무원들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 대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우리 문경시가 관광하기 좋은 문경, 명품 관광도시의 명성을 이어 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전 국민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를 계속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