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중앙직업전문학교에서는 2월 9일, 용인시 외국인복지센터와 사단법인 한국노동복지센터가 주관하고 기업은행이 후원하는 "용인 이주노동자 기술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6개국 20명의 이주노동자를 대상으로 지게차운전기능사 자격증 이론시험 주말 반 교육 입교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입교식에는 중앙직업전문학교 설상영 이사장, 한국노동복지센터 황원래 이사장,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 김용국 이사장, 중앙직업전문학교 김진범 경영지원본부장 등 유관기관장들이 참석하여 격려했습니다.
설상영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중앙직업전문학교는 미얀마와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저소득층 청년을 대상으로 직접 특수용접 기술 교육을 시행했던 경험과 약 170,000명의 외국인 연수생 교육을 통해서 이번 교육에도 자신감을 말했습니다.
입교식에 앞서 중앙직업전문학교(설상영 이사장)와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김용국 센터장) 간의 교육협력 협약을 하였으며. 이어서 용인시 외국인복지센터와 한국노동복지센터(황원래 이사장) 간의 업무 협약식
을 시행하였으며 외국인으로서 한국의 선진화된 전문 기술을 배워 좀 더 좋은 환경의 일자리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차후 자국으로 귀국해서도 안정된 일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었습니다.
이번 교육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참여 인원 20명이며 1차로 지게차운전자격증 필기시험 전원 합격률을 목표로 10주 (일요일 교육)간 8시간씩 이론 교육을 합니다.
교육 참여 국가는 네팔:10명, 파키스탄:1명, 몽골: 1명, 미얀마: 4명, 방글라데시: 2명, 중국:2명이며 교육 프로그램은 주간에는 직장생활을 하고, 일요일에만 교육을 받는 일정으로 운영됩니다. 이를 통해 이주노동자들이 안정적인 직장 생활을 유지하면서도 기술을 습득하고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특히 필기시험 합격자에게는 시상이 예정되어 있으며, 필기시험 합격자에게는 노트북 제공과 함께 E9 비자에서 E7 비자로 전환하는 특전이 주어질 예정입니다.
교육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많은 이주노동자들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한국 사회에서 더 나은 기회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