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시청사전경(사진=동두천시)
[금요저널] 동두천시는 농촌 지역의 불법소각 행위를 방지하고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해 ‘봄철 농업부산물 파쇄 사업’을 2월 10일부터 4월 11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쇄 사업은 농업 활동에서 발생하는 깻대, 고춧대, 콩대 등의 농업부산물을 트랙터와 소형 파쇄기를 이용해 파쇄할 계획이다.
동두천시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파쇄 사업을 추진해 363농가에서 발생한 410톤의 부산물을 파쇄해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농업부산물 파쇄 사업 신청 농가는 4월 초까지 동두천시 농업축산위생과 농업기술팀으로 전화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불법 소각을 예방하고 농촌 생활 환경을 개선하며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다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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