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티콘보청기 남양주점, 취약계층 보청기 지원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5일 남양주시 호평동 소재 오티콘보청기 남양주점에서 250만원 상당의 보청기 1대를 북부희망케어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장애로 인해 통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보청기는 양쪽 귀 모두 청력이 좋지 않아 입 모양을 보며 소통하는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무료 청력검사와 상담을 통해 맞춤형으로 제작됐다.
한지석 대표는 “난청 및 청각장애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주민들이 보청기를 통해 더 나은 생활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이번 보청기 지원을 통해 어르신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티콘보청기 남양주점은 2013년 개업 이후 12년 동안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청력검사, 보청기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20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 ‘행정 안전부 장관 표창’, ‘2023 경기도민의 날 경기도민 표창’등을 수상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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