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시청사전경(사진=김포시)
[금요저널] 김포시보건소는 3월부터 ‘고혈압·당뇨병 표준화 교육’을 실시하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심뇌혈관질환은 전체 사망원인 2위를 차지하는 질환으로 고혈압,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이 주요 원인이다.
만성질환은 환자 스스로의 적절한 자기관리가 반드시 동반되어야 합병증 예방이 가능하다.
김포시보건소에서 제공하는 교육은 이러한 관리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고혈압, 당뇨병 표준화 교육’은 보건소 전문인력이 표준화된 교육자료를 활용해 ‘질환, 영양, 운동’ 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3주간 진행하며 관련 기본지식과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관리 방법이 제공된다.
이 교육은 김포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월부터 11월까지 보건소 별관 4층 제2교육실에서 매주 화요일마다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김포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질환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고 실습과 운동 교육을 통해 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능력을 갖추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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