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서구, 장애인 건강 돕는 ‘뇌졸중 운동교실’ 운영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뇌졸중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4일 첫 수업을 마친 운동 교실은 다음 달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8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서구보건소는 재활병원 물리치료사를 초빙해 뇌졸중 이후 2차적으로 발생하는 장애를 줄이고 일상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운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주요 강의 내용은 △뇌졸중 이후 목, 어깨통증 평가 및 관리 △보행훈련 △자세잡기 자가 운동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뇌병변 질환을 겪는 환자들은 스스로 온전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없어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며 “일상생활 복귀를 돕는 것은 물론,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으로 의료 접근성을 높여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