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층 힐링·소통 위한 ‘남양주시 청년꽃간 문화프로그램’ 3월부터 시작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오는 3월부터 청년 문화·소통 공간인 청년꽃간에서 월간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바쁜 일상 속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찾는 청년층을 위해 이번 원데이 클래스를 추진하게 됐다.
지난해 5월에 시작된 청년꽃간 문화프로그램은 다양한 분야의 강좌 36개로 구성돼 300여명의 청년이 참여해 매월 모집이 조기 마감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다음 달, 시는 △타코 만들기 △밀크티 만들기 △모루인형 꽃다발 만들기 △필라테스 등 4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청년꽃간 1호점뿐만 아니라 신규 조성한 청년꽃간 2호점에서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에서 잠시나마 여유를 갖고 쉬길 바라는 취지에서 이 프로그램을 계획했다”며 “청년층 수요와 만족도를 수시로 피드백 받아 풍성하고 내실있는 강좌를 꾸리겠다”고 말했다.
청년꽃간 문화프로그램은 올해 12월까지 지속 운영될 예정이며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만 19~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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