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군, 찾아가는 폐기물 불법소각 근절 홍보 실시
[금요저널] 양평군은 봄철 영농폐기물과 생활 쓰레기 등 불법소각 행위 근절을 위해 12개 읍·면 이장협의회를 순회하며 홍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불법소각 근절 홍보는 폐기물 집중 단속 기간에 맞춰 2월 6일 강상면 이장협의회 회의를 시작으로 12개 읍면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진행된다.
또한 자체 제작한 전단지와 교육자료를 통해 △산림 인접지역 불법소각 근절 △논·밭두렁 소각 금지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 사업 안내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불법소각 감시원들은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불법소각 금지 홍보물을 배부하며 전광판 홍보, 현수막 게시, SNS 등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불법소각 근절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송혜숙 청소과장은 “불법 소각 행위는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이며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근절해야 한다”며 “주민들이 영농폐기물의 적절한 처리를 통해 깨끗한 매력 양평을 실현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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