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보건소, 2025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시작
[금요저널] 안성시보건소가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인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위한 사전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건강검진 결과를 이용해 5개의 만성질환 건강위험요인 중 1개 이상 있는 대상자에게 보건소의 전문인력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관련 전자기기를 활용해 6개월 동안 건강상담 및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금년도 사업 대상자는 안성 관내 산업체 근로자 100명과 지역주민 100명이며 현재 5개 산업체에서 100명을 먼저 선정했다.
지역주민 100명은 추후 5월에 모집 예정이다.
고혈압·당뇨·고지혈증 등의 질환자 및 약물 복용자는 제외되며 ‘채움건강’ 앱과 호환되는 스마트폰을 사용 중이면 참여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직장 근무 등의 이유로 건강증진 사업에 참여가 어려운 산업체 근로자들과 지역주민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시간적, 공간적 제약 없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아 생활 속 자기관리 능력 및 건강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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