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청사전경(사진=포천시)
[금요저널] 포천시는 오는 3월 14일까지 2025년 현장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 사업의 시행자를 모집한다.
현장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 사업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중소기업, 요양병원 등의 청소, 경비, 간병인 등 현장 노동자들의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휴게시설 설치 및 개선 공사 위주로 진행되며 냉·난방시설, 환기시설, 기타 개선 물품에 한해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휴게 여건이 열악한 기관 또는 기업이다.
휴게시설을 신규 설치하는 경우 최대 3천만원까지, 기존 시설을 개선하는 경우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총 사업비의 5~20%는 자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포천시청 누리집-고시공고란을 확인한 후, 구비서류를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지원팀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현장 확인과 심사를 거쳐 3월 중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라며 “이번 사업이 현장 노동자들의 쾌적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휴식권을 보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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