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시, 불경기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 미용업주 지원 나서
[금요저널] 이천시가 불경기 극복을 위해 소상공인 미용업주의 경쟁력 강화에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이천시는 미용업주들을 대상으로 미용 기술 및 경영 교육을 해 이들이 어려운 경제 여건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연 매출 3억 이하이고 종업원 2인 이하인 소상공인 미용업주를 지원하기 위한 교육이다.
교육내용은 최신 트랜드의 여성컷, 컬러, 남성컷, 펌, 업스타일 헤어아트의 과정에 대한 미용 기술 및 경영 교육이다.
모집 기간은 2025년 2월 27일부터 3월 25일까지이고 모집인원은 과정별로 17명이며 재료비 일부에 대한 본인부담금을 제외한 수강료는 무료이다.
첫 교육은 2025년 4월 7일부터 시작되며 세부 일정은 과정별로 다르다.
자세한 내용은 이천시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대상자들은 교육 외에도 미용 강사 경력 3년 이상인 전문가에게 멘토링을 받을 수 있으며 대한미용사회 세미나, 전문교육, 주요 행사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우수 이수자에게는 대한미용사회 전문인력으로 등록되어 미용대회 참가와 강사 추천의 특전이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교육이 미용업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불경기 속에서도 소상공인들이 경쟁력을 갖추고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천시의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 골목 상권의 활성화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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