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시, 드림스타트 아동 대상 재난 안전 체험 ‘응답하라 119’ 실시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2월 26일 드림스타트 아동 35명을 대상으로 양주시 소재 경기도교육청 안전교육관에서 재난 안전 체험 ‘응답하라 119’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드림스타트 필수교육인 소방·안전교육을 위해 추진한 이번 체험은 △일상 안전 체험 △교통 안전 체험 △야외 안전 체험으로 구성됐다.
각 체험별 5~8개의 상황을 통해 재난 및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맞닥뜨릴 수 있는 위기 상황에 대비하고 스스로 생명을 지키는 다양한 방법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으로 진행됐다.
한 아동은 “이번 체험을 통해 일상생활에서도 언제든지 사고와 재난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위기 상황이 생겨도 당황하지 않고 잘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필수 교육을 매년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번 체험을 통해 아동들이 위기 상황 발생 시 올바르게 대처하고 안전한 생활 습관을 갖춘 청소년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