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드림스타트 아동의 행복한 성장 위한 심리치료 제공
[금요저널] 안산시 드림스타트는 심리·정서와 인지·운동 발달 능력에 어려움이 있는 드림스타트 아동 대상으로 심리검사와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드림스타트 영유아 중 발달 지연이 의심되는 대상에게는 ‘영유아발달검사’를 실시한다.
필요한 경우 치료기관과 연계해 적절한 심리치료를 지원하고 조기 치료할 수 있도록 ‘영유아발달검사사업’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심리 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종합심리검사 및 심리치료를 지원하는 ‘정신건강증진사업’도 진행한다.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언어치료 △놀이치료 △감각통합치료 △음악·미술치료 등 1:1 맞춤형 심리치료를 지원한다.
드림스타트 ‘영유아발달검사사업’과 ‘정신건강증진사업’은 관내 심리상담센터와 협력해 연중 진행된다.
고태균 아동권리과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받기 어려운 아동들에게 적절한 검사와 치료, 상담을 제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2009년부터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보건, 복지, 교육, 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단원 드림스타트, 상록 드림스타트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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