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천시 장애인복지관, 장애인의 야간 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우리합시다’ 진행
[금요저널] 과천시 장애인복지관은 경기도가 8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장애돌봄 야간휴일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도 3월부터 12월까지 ‘우리 합시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장애인과 보호자들이 일과 휴식의 균형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일과 후에 진행되는 저녁 강좌를 통해 장애인과 가족들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강좌는 건강, 요리, 공예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장애인과 동일 시간대에 보호자들을 위한 강좌도 운영돼 가족 간 유기적인 관계 형성을 돕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본 사업을 통해 주간 활동에 국한되어있는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참여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과 가족의 워라밸 보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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