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평군청사전경(사진=가평군)
[금요저널] 가평군농업기술센터는 가평혼합유기질비료 285톤을 생산해 지역 농가에 무상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친환경농업 확대와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장려하기 위해서다.
가평혼합유기질비료 생산을 위해 군은 한강수계기금과 국도비를 투입해 유기질비료 생산시설을 구축했다.
생산된 유기질비료는 친환경 쌀 생산단지 농가에 지원할 예정이다.
기술센터는 6일 열린 비료 전달식을 시작으로 가평군 내 친환경 인증 38개 단지 412농가에 공급하게 된다.
이를 통해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고 지역 환경을 보전하는 한편 친환경 농업 기반을 확대해 가평군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원산 소장은 “가평혼합유기질비료 지원을 통해 화학비료 의존도를 낮추고 친환경농업을 활성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기농업자재와 액상미생물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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